출석신고....겸 알바중에 든 생각.

....내 심장은 2005년 5월 6일에 멈춰있던 것 같았다.

내 심장은 2005년 5월 6일에 멈춰있었다.

내 심장은 2005년 5월 6일에 멈춰있다.

그리고 5월 6일만 되면 심장이 아프다.

5월 6일이 가끔 생각나도 아프다.

내 심장은 지금도 멈춰있다.

난 육신이 죽지 않았지만 심장이 죽은 것 같다.

난 육신은 살아있지만 심장이 죽어있다.

난.... 죽은 시체다?

나란 녀석의 겉을 보는 사람들이 많다.
난 이렇게되어 있는 체 사람이란 이름의 가죽을 뒤집어 쓰고 있는 걸까.

그래, 난 가면을 뒤집어 쓴 체 사람들에게 맞춰주고 있던 거다.

아니, 난 사실대로라면 미쳐버릴 것 같은 상황에서───.

마음은 죽은 체 몸만 움직이고 있다.

언제 부턴가───

의욕 이라는 녀석을 잃어버렸다.

그래서 그런지는 몰라도 내가 봐도 답답한 삶을 살아가고 있을지도 모르겠군.

나란 녀석의 진심을 본다면────

정말이지 죽이고 싶네─────.


by 아르카딘 | 2007/09/06 06:59 | [출석신고] | 트랙백 | 덧글(8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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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ed by 나카넨 at 2007/09/06 10:43
엉?? 언대드???;
Commented by 이스엘 at 2007/09/06 12:01
사람이라면 한번쯤은 그런생각이 드나 봅니다 (..)
Commented by 아르카딘 at 2007/09/06 15:31
나카넨/.....
이스엘/.....그렇군요.
Commented by manic at 2007/09/06 18:47
근데 알바가 몇시부터 몇시까지길래 이 시간에 글을 쓰삼;;;
Commented by 카리엘 at 2007/09/06 19:15
뭐 어떠냐.
계속 자기혐오에만 빠져있다간 죽도 밥도 안 되더라.
다시 떠오를 때까지 잊어야지.
Commented by 아르카딘 at 2007/09/07 06:34
매닉/....밤 11시 부터 아침 6 시
카리엘/예에....;;
Commented by Astral at 2007/09/07 19:18
살아있다 느끼지 못하는 삶은 말대로 죽은 것만 못할지도 모르지만-

그래서야, 살아있지 못하는 감옥에 자신을 가두는 것 이상의 의미가 있을까?

Commented by 아르카딘 at 2007/09/08 18:51
아스트랄/...그런가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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